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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김치전쟁’ 민족정신 일깨운다

입력 : 2010-02-04 10:19:06 수정 : 2010-02-04 1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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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김치전쟁’에서 소개되는 태극김치
 영화 ‘식객-김치전쟁’이 음식 김치를 통해 민족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식객-김치전쟁’은 주인공 장은(김정은)과 성찬(진구)이 최고의 김치를 만들기 위해 3차례 대결하며 김치를 조명한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백의민족’을 주제로 민족의 굳은 절개를 김치로 표현한다. 두 번째 대결 ‘아침의 나라’에서는 한민족의 끈기와 열정을 동해바다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에 비유, 황태김치, 대게김치 등으로 표현한다. 마지막 대결 주제 ‘통(通)’은 김치에 함유된 발효유산균이 생명음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한식세계화’에 발맞춰 김치의 우수성을 조명한다. 전 세게인과 맛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개연성을 찾는다.

영화는  하나의 음식에도 민족의 문화와 정신이 깃들어져 있다는 점을 일깨우게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로 ‘식객-김치전쟁’이 의미를 더하는 이유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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