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30분에는 신촌 아트하우므 모모, 오후 7시30분에는 씨너스 이수에서 영화 ‘어둠의 아이들’관객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소설 ‘어둠의 아이들’은 충격적인 애용과 사실적인 묘사로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다는 독자들이 많을 정도다. 영화와는 다른 부분이 많다. 영화가 아동학대의 잔혹한 현실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신문기자 남부에 중심을 맞췄다면, 소설은 사회복지활동가 오토와 중심이다. 또한 영화는 원작과 다른 결말로 반전을 도모한다.
이번 양 작가의 내한은 관객들에게 원작자의 시선을 통해 영화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