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 서비스업체 소리바다가 EBS ‘스페이스 공감’과 함께 ‘인디뮤지션 발굴프로젝트 2010년 헬로루키’를 공동 주관한다.
‘인디뮤지션 최고의 타이틀’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헬로루키’는 까다로운 심사로 정평이 난 신인 발굴 프로그램. 이미 인디뮤지션의 서태지라 불리는 ‘장기하와 얼굴들’, 홍대 인디신의 여왕으로 등극한 오지은, 인디신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시킨 ‘노리플라이’ 등을 발굴했다.
소리바다는 헬로루키 프로젝트 시작에 발 맞춰 ‘소리바다 스튜디오(http;//studio.soribada.com)’ 서비스를 개설한다. 소리바다 스튜디오 서비스는 아티스트와 음악소비자가 소통하는 음악 플랫폼으로 누구나 음원, 영상, 사진 등을 업로드 할 수 있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후에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서비스는 물론 음악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해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직접 홍보하거나 음원을 유통시킬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헬로루키에 참가하고 싶은 뮤지션은 소리바다 홈페이지 스튜디오에 음원 또는 동영상을 등록해 접수하면 된다. 5월 마감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선발은 올 9월까지 이어져 총 12개의 팀이 선발 될 예정이다.선정된 헬로루키는 라이브 음악 전문 프로그램인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할 뿐 아니라 각종 공연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원 받는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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