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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3인, 연예인축구단 ‘맨’ 창단

입력 : 2010-06-02 08:58:57 수정 : 2010-06-02 0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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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단장에 시아준수… SS501 김현중과 작년부터 창단 계획
시아준수
동방신기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연예인 축구단 ‘맨(MEN)’을 창단했다.

1일 ‘맨’ 관계자에 따르면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과 SS501 김현중, 김범, 송중기, 임주환 등 평소 축구에 흥미가 있으면서 서로 친한 젊은 스타들이 모여 약 2달 전 연예인 축구단을 출범시켰다.

시아준수와 김현중이 이번 창단의 주축 멤버로, 이들은 지난해부터 팀 창단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아준수는 ‘맨’의 초대 단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나간다.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은 팀원으로만 참여한다. ‘맨’은 최근 김용만 단장의 ‘미라클FC’, 이수근 단장의 ‘죽돌이FC’ 등 여러 연예인 축구단들이 승부를 벌이는 ‘2010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 전기 리그에도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접수 기한을 넘겨 이번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맨’ 관계자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스타들이 두루 포진된만큼 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일 것 같다”며 “축구단을 통해 친선 축구 활동뿐 아니라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지난 2006년 나머지 동방신기 멤버인 유노윤호, 최강창민, 그리고 다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축구팀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중 시아준수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축구광’으로 유명하다.

한편 김현중 역시 지난 3월 동네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데 이어 4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의 축구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등 ‘축구광’이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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