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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샌프란시스코’, 매혹적인 포스터 전격 공개

입력 : 2010-06-18 10:01:20 수정 : 2010-06-18 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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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러브스토리 ‘러브 인 샌프란시스코’가 포스터를 공개하고 관객 유혹에 나섰다.

 24일 개봉하는 이번 영화의 포스터는 미스 월드 출신이자 인도의 국민 여배우로 불리는 아이쉬와라야 라이의 매혹적인 모습을 메인에 배치, 그녀의 뛰어난 미모에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 아래에는 강렬한 색채감이 느껴지는 붉은 색 칠리고추 위에 두 남녀가 등을 지고 누워있는 모습에서 미묘한 사랑의 엇갈림을 느낄 수 있다.

 영화에서 매혹적인 아름다운 여성 틸로(아이쉬와라야 라이)는 스파이스(향신료)를 써서 타인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스파이스의 여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파이스 바자’ 향신료 가게를 열어 스파이스의 음성을 듣고 손님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치료제를 만들어 주며 생활한다. 그녀는 수천 가지의 향신료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고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돕지만 자신의 욕망은 철저하게 억눌러야 하는 운명을 지녔다. 어느 날, 틸로 앞에 더그(딜런 맥더모트)가 나타나게 되면서 처음으로 여제로서가 아닌 한 여자로서 욕망을 느끼게 된다. 틸로와 더그는 첫눈에 반해 서로 끌리게 되지만 스파이스는 계속 틸로에게 칠리고추를 보여주며 더그와의 사랑에 빠지는 것을 경계한다.

 포스터는 바로 이러한 영화의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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