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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Vol.1', 9월 9일 국내 개봉 확정

입력 : 2010-08-13 13:31:17 수정 : 2010-08-13 13: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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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한 장면.
국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닮은꼴로 관심을 모은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영화화한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이 9월9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까칠한 매력의 천재 지휘자 치아키(타마키 히로시)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사랑과 꿈을 완성하는 과정을 밝고 감동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원작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는 3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히트 작품.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도 제작된 ‘노다메 칸타빌레’는 마침내 영화로 만들어져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봉해 흥행을 거뒀다.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6개월 동안 유럽 전역을 돌며 촬영한 파리, 빈, 프라하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92, 제1악장’을 비롯한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의 주옥 같은 클래식 명곡들을 스크린을 통해 듣고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영화의 큰 재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여기에 실제 유럽의 명연주자들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한층 높인 음악들은 올 가을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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