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강지환 日 뮤지컬 '카페인' 직접 관람 예정

김형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SS501 김형준이 강지환이 일본 도쿄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카페인’ 무대를 직접 관람하러 29일 일본행 비행기를 탄다.

김형준이 이번 주말 동안 일본에서 머물며 도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흥행 중인 뮤지컬 ‘카페인’ 무대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소속사인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11월 24일 백암아트홀 첫 공연을 앞둔 뮤지컬 ‘카페인’ 남자주인공을 맡은 김형준은 첫 뮤지컬 무대에 도움을 받고자 일본 공연을 견학하기로 했다.

강지환은 “일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또 한국에서 후배가 견학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니 기쁘다. 하지만 라이브 무대는 오랫 만이라 혹시 사소한 실수가 있더라도 라이브 무대의 고수인 김형준이 눈 감아 준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카페인’의 새로운 주인공 김형준에게 도움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인’은 한류스타 강지환이 제작하고 일본 공연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김형준은 엉큼한 소믈리에 지민과 젠틀한 남자 정민을 오가는 1인 2역 캐릭터를 맡아 뮤지컬배우에 도전한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2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3000명이 넘는 아시아 팬들과의 팬미팅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늘 오전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뮤지컬 연습과 라디오 DJ, 케이블 예능프로그램 MC까지 동시에 소화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탁진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