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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랑을 함께 나눠요', 4일 110분간 생방송

입력 : 2010-12-03 13:28:35 수정 : 2010-12-03 13: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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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펼치는 '추노'의 장혁, 오지호, 이다해(왼쪽부터). KBS 제공
세계자원봉사자의날 특집으로 마련된 KBS ‘사랑을 함께 나눠요’가 4일 오후 5시10분부터 7시까지 110분간 김병찬, 김경란, 조우종,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생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도봉산 등반과 배우 조민기, 김정화, 권오중이 직접 만든 빨간 목도리 선물을 통해 스타들이 나눔의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이 방영된다.

또 김용림, 박상민, 정태우가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해주기 위해 손수 주먹밥을 만드는 현장, 개그맨 김숙이 독거노인에게 직접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이동푸드마켓, 샤이니, 비스트 등 가수들이 참여한 나눔 콘서트, 배우 김현주가 직접 손바느질한 컵받침이 들어있는 천사선물키트(기부저금통) 제작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현장도 공개된다.

특히 KBS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장혁, 이다해, 오지호가 봉사 활동을 펼치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이들은 지난달 중증 장애아들 30여명이 모인 서울 용산구 후암동 가브리엘의 집을 찾아 청소, 목욕, 저녁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추노’로 한국방송대상에서 받은 대상 1000만 원과 작품상 300만 원,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받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339만6000원 등 총 1639만6000원 전액을 이 곳에 기부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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