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영화감독 김종관 만났다!…이유는?

공효진. 더블유코리아 제공

여배우 공효진이 패션매거진 ‘더블유코리아(W korea)’를 통해 영화감독 김종관과 만나 색다른 인터뷰를 펼쳤다.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과 장편 데뷔작 ‘조금만 더 가까이’(2010)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종관 감독과 공효진의 인터뷰 내용은 해당 잡지의 3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또 김종관 감독이 직접 제작한 인터뷰 영상은 지면에 인쇄될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동영상과 인쇄기사, QR코드가 절묘하게 접목된 이번 인터뷰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방식이다.

김종관 감독과 공효진(왼쪽부터). 더블유코리아 제공

W코리아의 창간 6주년 기념호인 3월호에 객원에디터로 참여하게 된 김종관 감독은 평소 여배우 공효진을 눈여겨봐오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녀와의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이에 김감독의 작품들을 인상 깊게 봤던 공효진의 흔쾌히 수락해 인터뷰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전혀 빌리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링으로 개성있는 패션을 완성한 공효진의 모습에 촬영장의 스태프 모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인터뷰는 평소 김종관 감독이 공효진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편하게 물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준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