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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엠카 출연' 금지?…"행사 때문에 바빠서"

입력 : 2011-05-25 11:23:35 수정 : 2011-05-25 1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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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스포츠월드DB
엽기 듀오 노라조가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6일부터 신곡 ‘포장마차’로 활동중인 노라조는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은 출연하면서 유독 엠카에는 얼굴을 내비치지 않았다. 그래서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엠카에 출연 금지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소속사에 확인해본 결과 뜬 소문으로 확인됐다. 5월부터 6월까지는 행사의 계절이다. 대학축제부터 지역 축제까지 전국의 떠들썩한 시기다. 노라조는 ‘슈퍼맨’ ‘내도소’ ‘카레’ 등 재밌고 신나는 노래로 사랑받았기에 행사 섭외 1순위다. 

현재 6월에만 소화해야 할 스케줄만 50개 이상이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엠카에서 출연 섭외가 와도 행사 스케줄을 때문에 본의 아니게 출연을 못하게 된 것. 소속사 관계자는 “엠넷 ‘엠카운트 다운’에 출연하고 싶어도, 행사 스케줄과 겹쳐 출연하기 힘들다. 엠넷 무대는 모든 가수들이 서고 싶어하는 곳인데 출연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안타깝다”고 말했다.

노라조는 올해 데뷔 6년째다. 이현과 조빈으로 구성된 노라조는 신나고 재밌는 음악으로 화제를 뿌렸다. 특히 ‘슈퍼맨’은 택시 기사들도 알만큼 히트했다. 당시 음원 매출만 3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선보인 ‘포장마차’도 ‘슈퍼맨’에 뒤를 잇는 노라조 특유의 요절복통할 음악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한편, 노라조는 하반기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며, 태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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