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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일본에선 이미 '한류 종결자'

입력 : 2011-06-24 15:18:00 수정 : 2011-06-24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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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남성아이돌그룹 유키스가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 종결자로 급부상 중이다.

이달 초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인 에이벡스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진출을 선언한 유키스의 현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수많은 일본방송과 공연을 통해 일본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 도쿄를 중심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각지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유키스다.

한 해 80% 이상을 해외활동으로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유키스지만, 한국을 떠날 때 이미 각오를 한 만큼 현재 일본 내에서 생활을 즐기면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측 설명이다. 

유키스는 일본활동을 후 오는 9월 국내에서 두 번째 정규음반 발매를 계획 중이다. 한국음반 준비를 위해 작곡가 및 안무스태프들도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체류하며 9월 음반발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 상태다.

국내에서도 유키스는 자주 노출될 전망이다. 이달 초 진행된 SBS 오사카특집 ‘인기가요’와 다음달 13일 KBS 특집 도쿄돔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향후 유키스는 일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중국 등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한편, 유키스의 막내 동호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배우 유선, 유호성과 함께 영화 ‘돈크라이마미’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 얼마 전 촬영을 마친 영화 ‘미스터아이돌’의 개봉이 8월로 확정돼 전국 스크린을 통해 영화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미스터아이돌’은 유키스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 영화의 타이틀곡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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