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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미주 교민사회 감동…'광화문연가' 울려퍼졌다

입력 : 2011-06-27 11:53:22 수정 : 2011-06-27 1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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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션 이문세가 미주 교민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뉴욕 버겐퍼포밍아트센터(Bergen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이문세는 3000명의 팬들과 함께 5년만의 뉴욕지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지난 25일 조지메이슨대학 아트센터(George Mason University Center for the Arts)에서 진행된 워싱턴 D.C공연을 끝으로  5개 도시 7회 공연을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

 이문세는 해외투어 도중 ‘광화문연가’가 대한민국 가요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광화문연가’가 KBS 쿨FM이 청취자 2만627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인터넷 투표를 집계한 결과 가요부문 1위를 차지한 것.

 이에 이문세는 “정말 기쁜일이다. ‘광화문연가’가 미국 하늘에 울려퍼지는 사실은 생각만해도 짜릿한 일이다”면서 “전 스태프가 해외투어 도중에 들려온 낭보에 공연준비가 한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문세의 미국 공연에 대해 현지 스태프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문세 미주 공연을 함께한 현지 한인스텝과 미국스텝 모두 이문세의 완벽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주투어의 음향스탭으로 참가한 브라이언김(43)은 “이문세의 공연은 프로덕션에 대한 완벽한 준비로 여타의 공연이 따라오지못할 완벽함을 가지고 있다. 현지 미국스텝들 또한 이문세씨의 세심한 공연 준비 과정을 보고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이후 이문세는 다음 해외 투어 공연지인 오사카로 이동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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