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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아이맥스, '드림 오브 스카이' 상영

입력 : 2011-09-15 13:48:42 수정 : 2011-09-15 13: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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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프리미엄 컬쳐 다큐멘터리 전용관 63아트홀(www.63city.co.kr)이 16일부터 인류가 태초부터 품어왔던 비행의 꿈과 그 꿈을 미래로 연결시키는 풀 3D영화 ‘드림 오브 스카이’를 개봉한다.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시사회 후 최고의 아이맥스 3D영화로 찬사를 받은 ‘드림 오브 스카이’는 비행기의 모티브가 된 동물들의 비행 장면은 물론, 최신 운영 체계와 혁신적인 기술로 설계되어 항공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다양한 항공기들의 제작과정과 비행 모습들을 선보인다.

캐나다의 유명 아이맥스 감독 스티븐 로우(Stephen Low)가 아이맥스 극장용으로 제작한 이번 작품은 항공 설계와 비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역대 주요 항공기들을 소개한다. 이미 15편의 아이맥스 영화를 제작했으며 ‘울티메이트 타히티’로 3D 아이맥스의 새 장을 연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항공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 ‘드림 오브 스카이’의 가장 큰 볼거리는, 비행기 787 드림라이너의 제작 과정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드림라이너의 처녀비행 장면이다. 항속거리, 순항속도등 모든 면에서 현존 최고의 여객기로 꼽히는 드림라이너를 제작하기 위해 회사의 사활을 걸고 뛰어든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갈등과 해결과정, 그리고 한치의 오차라도 제거하기 위한 8년의 노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넘어 그들의 열정에 숙연해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 ‘드림 오브 스카이’는 최신 카메라와 뛰어난 영화제작 기법이 동원된 아이맥스사의 경이로운 촬영기술이 돋보인다. SANDDE(Stereoscopic Animation Drawing Device, 입체 애니메이션 작화 기법 - 가상의 3D 공간에서 직접 입체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기술) 애니메이션 기법이 활용돼 관심을 모은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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