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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로 뒤덮힌 가을 극장가, 액선-호러 영화 '눈길'

입력 : 2011-11-03 14:38:28 수정 : 2011-11-03 1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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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극장가, 쏟아지는 멜로물 속에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독특한 액션, 공포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호러 미스터리 영화 '파라노말 엔티티’

 전세계적으로 ‘파라노말’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보다 강력해진 ‘파라노말 엔티티’로 돌아온다.

 영화는 사만다의 주위를 맴돌던 정체불명의 존재를 느껴온 토마스 가족이 그 존재를 밝혀내기 위해 24시간 동안 잠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자신들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이상현상을 경험한다.

 토마스 가족에게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파라노말 엔티티’는 한 대의 홈카메라로 롱테이크, CCTV 촬영기법 등 다양한 영상구성과 치밀해진 스토리를 선보이며 전편보다 더 압도적이고 센셔이셔널한 공포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일지도 모르는 기막힌 순간들을 포착한 영화 ‘파라노말 엔티티’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감당할수 없는 거대한 운명 ‘지구가 멈추는 날 2012’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2012’는 다가올 미래를 보여준다.

 영화는 ‘자전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한 지 벌써 5년, 드디어 지구가 완전히 멈추는 듯 하다’라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영화 속 지구는 사람이 살 곳이 못된다. 적도 근처에 있는 모든 지역은 공기가 희박하고, 새로운 대륙의 50% 이상이 고도가 너무 높아서 사람이 살 수 없다. 낮과 밤에 대한 기존 개념도 사라져 가고 있다. 

 집중 조명과 같은 강렬한 햇빛이 지구를 비추고,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기온은 55도까지 올라가며, 집중광이 비추는 곳마다 강풍이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간다. 그리고 밤이 되면 기온은 영하 55도까지 급강하 한다.

 환경적으로도 이미 많이 타락해버린 지구에 외계에서 온 666대의 대형 로봇이 지구를 점령하고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이 지구의 멸망을 선언한다. 

 지구의 파멸을 막기 위한 길은 하나 여자 외계인 스카이에게 인류의 존재 가치에 대해 증명하는 일이다. 신비한 매력 가진 외계인 스카이를 통해 발견하는 새로운 희망이 무엇인지 오는 24일 확인 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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