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3일 일본 개봉 당시 스크린 당 흥행 수익 1위, 관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린 이 작품은 개봉 첫 주 스크린당 평균 수익 1만8308달러(한화 약 2000만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블록버스터 화제작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와 ‘트랜스포머 3’의 각각 개봉 주 스크린당 평균 수익인 1만7699달러, 9080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라 눈길을 끈다.
또 일본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인 ‘삐아 영화 생활(http://cinema.pia.co.jp)’에서 실제 관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는 영화 만족도 출구 조사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적인 인기에 못지 않는 영화의 재미를 입증한 바 있다.
올스타 총출동, 테니스의 성지 윔블던에서 벌어지는 역대 최강의 게임, 최대의 사투가 벌어지는 이번 ‘극장판 테니스의 왕자’는 오는 1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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