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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택연, 日 드라마 데뷔작 '나와 스타의 99일' 국내 첫방

입력 : 2012-04-10 11:09:18 수정 : 2012-04-10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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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태희의 일본 드라마 데뷔작이 국내에서 첫 방송 된다.

 티캐스트 계열의 여자사심채널 FashionN(패션앤)은 김태희 주연의 일본 드라마(이하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원제: 僕とスタ?の99日)을 첫 방송한다. ‘나와 스타의 99일’은 배우 김태희와 2PM 멤버 택연의 일드 데뷔작으로, 김태희는 이번 드라마 방영을 통해 2011년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이후 1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은 한류스타 한유나(김태희)와 보디가드 나미키 코헤이(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일본 판 ‘노팅힐’ 이다. 해외촬영 차 99일 동안 일본에 머물게 된 한국 톱배우가 그녀의 보디가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달콤하게 펼쳐진다.

 극중 김태희는 천방지축이면서도 사랑스러운 한국의 톱스타 한유나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모든 연기를 일본어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국내에서는 김태희와 상대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기습 키스, 2PM 택연 과의 포옹신 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여신 김태희의 일드 데뷔작 ‘나와 스타의 99일’은 FashionN에서 12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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