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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맥스, 26~28일 국내 최초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 시리즈 대방영

입력 : 2012-05-22 10:25:11 수정 : 2012-05-22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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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황금연휴기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슈퍼 히어로 ‘날아라 호빵맨’의 극장판을 특별 방영한다.

이번에 방영되는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은 ‘쓰레기맨의 별’ ‘구름성의 비밀’ ‘루비의 소원’ ‘꿈 고양이 나라의 야옹이’ 등 총 4작품이다. 이중 ‘꿈 고양이 나라의 야옹이’를 제외한 나머지 3작품은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작품으로 극장이 아닌 애니맥스 채널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먼저 ‘날아라 호빵맨’의 13번째 작품인 ‘쓰레기맨의 별’은 우주를 떠도는 별 ‘야다성’을 중심으로 야다공주와 호빵맨, 그의 친구들이 힘을 합쳐 먼지로 뒤덮인 야다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연휴가 시작되는 26일 오전 10시와 석가탄신일인 28일 오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26일 오전 11시와 28일 오전 10시에 방영되는 ‘구름성의 비밀’은 ‘날아라 호빵맨’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14번째 작품으로, 오염된 공기를 마셔서 깨끗하게 만드는 신비의 성 ‘우키구모 성’을 배경으로 로라공주와 롤빵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또 일본 NTV 개국 50주년 기념작품으로, 15번째 극장판 시리즈에 해당되는 ‘루비의 소원’은 소원을 들어주는 돌을 찾아나선 오로라왕국의 말괄량이 소녀 ‘루비’의 좌충우돌 모험이야기를 담아 27일 오전 9시 30분, 28일 낮 12시 30분에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100년에 한번 태어나는 전설의 새끼 고양이 ‘냐니’와 호빵맨의 흥미진진한 대모험을 그린 ‘꿈 고양이 나라의 야옹이’는 16번째 극장판 시리즈로, 27일 오전 10시 30분, 28일 오후 1시 30분에 각각 방영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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