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영화 '간기남', 안방극장 상륙…이색 부가서비스 선사

입력 : 2012-06-17 14:10:31 수정 : 2012-06-17 14:10: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박희순·박시연 주연의 영화 ‘간기남’이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올 봄 극장가 19금 열풍을 주도했던 ‘간기남’(김형준 감독, 트로피엔터테인먼트·더드림픽쳐스 제작)이 최근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 및 IPTV채널, 케이블 방송 등 부가서비스를 전격 실시, 상영기간 중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이들에게 본격 성인오락영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간기남’ 부가서비스에 대한 공지가 나간 이후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영화 일간 검색 순위 1위를 장시간 유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짐작케 했다. 누리꾼들도 기다렸다는듯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낸 바 있다.

지난 4월11일 개봉된 ‘간기남’은 박시연이 데뷔 후 첫 노출 연기를 감행한 작품이며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박희순의 첫 코믹연기 도전을 비롯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상욱, 김정태, 이한위, 이광수 등 막강 조연진의 절묘한 교집합이 돋보이는 작품. 여기에 간통과 살인사건이라는 무거운 소재에도 불구, 적재적소에 터지는 코믹 요소와 배우들의 기발한 애드리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