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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기대주 한혜린, 스크린 진출…3D단편영화 '마녀 김광자'

입력 : 2012-07-20 21:29:39 수정 : 2012-07-20 2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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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의 기대주 한혜린이 첫 영화 도전에 나섰다.

얼마 전 종영한 KBS1 일일극 ‘당신뿐이야’에서 주인공 나무궁화 역으로 SBS ‘신기생뎐’ 이후 곧바로 안방극장 주연을 꿰찬 한혜린이다. 그런 한혜린이 3D 단편영화 ‘마녀 김광자’로 지난 19일 제16회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을 밟았다.

영화제 기간 중 부천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와 모그인터렉티브가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BEYOND 3D’(이하 ‘BEYOND 3D’)의 최종 시나리오로 선정된 3개 작품 중 하나. 마녀 김광자의 입을 통해 전해 듣는 마녀의 실체,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이세상 남자들을 향한 무시무시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제주도 홍보 영화 ‘신들의 섬 제주’(제주도에 건립되는 제주자연유산센타 4D전용 상영관에서 상영될 첫 번째 영화로 제주 신화에 판타지적 요소를 섞어 제작된 작품) 에 이어 한혜린의 두 번째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단편 영화이긴 하지만 한혜린에게 영화를 경험하게 해준 소중한 영화들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선배 연기자 박철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마녀 김광자’는 네티즌 공개심사에서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에게도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과 24일, 그리고 26일에 나누어 부천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혜린은 “기회가 되면 장편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이번 단편 영화 역시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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