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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서태지 8집: 398일의 기록' 독점 상영

입력 : 2012-07-23 10:59:02 수정 : 2012-07-23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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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음반 제작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극장에서 상영된다.

서태지 8집 ‘아토모스’(Atomos)의 제작과정부터 앨범 활동이 끝나는 날까지의 398일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서태지 8 집: 398일의 기록’이 CGV영등포 1관인 THX에서 27~29일 3일간 독점 상영된다.

THX는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제작자이자 감독인 조지 루카스가 1980년대에 도입한 영상과 음향 등에 대한 세계적인 인증 규약을 받은 특별관으로, 탁월한 사운드가 가장 큰 특징. 강력한 중저음과 세밀하게 쪼개지는 선명한 입체음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현재 THX는 세계 약 30개국, 2000 개 가량의 극장만이 인증 받았고, 국내에서는 디지털 THX인 CGV영등포 1관과 아날로그 THX인 CGV진주엠비씨네 1관, 총 2개관만이 존재한다.

‘서태지 8 집: 398일의 기록’은 2008년 7월 29일 싱글 앨범 ‘ATOMOS PART MOAI’을 발매한 후 2009년 8월 30일 뫼비우스 전국투어 앵콜 공연까지 총 398일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 중 하이라이트만 모은 다큐멘터리. 서태지 8집 앨범의 제작과정, 컴백방송 촬영현장, 각종 기자회견과 공연, CF 촬영현장, 방송사전녹화, 라디오 방송,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파티 등 모든 공식적인 활동이 담겨 있다.

특히 2011년 영화 ‘써니’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심은경이 ‘서태지 8 집: 398일의 기록’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평소 서태지의 팬이기도 한 심은경은 바쁜 외국유학 생활에도 불구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내레이션에 기꺼이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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