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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디바’ 패티김, 집에서 혼자 컵라면 먹는 이유 있다

입력 : 2013-05-14 08:17:59 수정 : 2013-05-14 08: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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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패티김이 신비주의에서 비롯된 외로운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패티김은 “공연장 외에서 아무데서나 나를 만나는 건 신비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패티김은 “혼자서만 있고 나가는 걸 꺼려하다 보니 굉장히 외로운 생활을 하게 됐다”며 “누가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해도 안 나가고 혼자 외로이 앉아서 청승을 떤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연이 끝나면 회식을 하는데 나는 거의 참석하지 않는다. 지방일 경우에는 호텔로 돌아와 수프에 빵을 먹고 집에서는 컵라면 하나 먹거나 한다. 그러면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은퇴를 앞두고 그간 밝히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KBS2 <이야기쇼 두드림> 패티김 편은 1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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