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그려가는 게임광고 세상이 열린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권준모)와 온라인 광고대행사 디지털오션(대표 이지행)은 대학생 게임광고 공모전 ‘크리에이티브-G 2008’을 공동 개최한다. 후원은 문화관광부와 엠엔캐스트가 맡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서는 ‘아이온’(엔씨소프트)과 ‘서든어택’(게임하이), ‘바람의 나라’·‘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넥슨), ‘데뷰’(네오위즈), ‘카르마2’(드래곤플라이) 가운데 한 작품을 선택하고 동영상이나 플래시 애니메이션, 이미지, 카툰 등 형식에 제한없이 게임을 이용한 창작물을 제작해 홈페이지(www.creativeg.co.kr)에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와 네티즌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뤄지며, 총 165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한편, ‘크리에이티브-G 2008’는 1차 대회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2차 대회는 12월 22일부터 1월 16일까지 실시된다. 시상식은 1월 22일에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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