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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日 ‘웹머니…’ 그랑프리

입력 : 2008-12-22 20:02:13 수정 : 2008-12-22 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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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등 12개, 베스트게임 수상 ‘한류돌풍’ 한국 온라인 게임이 최근 일본에서 열린 ‘웹머니 어워드(WebMoney Award) 2008’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를 포함, 상을 석권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최고 득표게임인 그랑프리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차지했다. 일정 수 이상 득표한 상위 20개 베스트게임(우수상)으로는 ‘라테일’(액토즈소프트)과 ‘리니지’(엔씨소프트), ‘서든어택’(게임하이), ‘팡야’(한빛소프트), ‘스페셜포스’(네오위즈게임즈), ‘아라도전기’(네오플, 한국 서비스명: 던전앤파이터), ‘테일즈위버’(넥슨), 한게임(NHN, 게임포털), ‘마비노기’(넥슨), ‘라그나로크온라인’(그라비티), ‘붉은보석’(엘엔케이로직코리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개 작품 가운데 12개가 한국산 게임 또는 포털서비스다. 특히 ‘라테일’은 07년 3월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수상 명단에 올랐다.

‘웹머니 어워드’는 일본 최대 PP카드 업체인 웹머니(WebMoney)사가 개최하는 우수 온라인게임 선정 이벤트다. PC·온라인게임을 대상으로 연 1회 개최되며 올해로 4회째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일본 시장에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국을 제외한 일본과 대만산 게임들도 순위에 들어, 향후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본지 12월 16일자 기사 참고). 올 한해 CS(클로즈베타테스트) 개시 게임 중 최고득표를 획득한 신인상으로는 대만에서 들여온 ‘루센트하트’가 꼽힌 것을 비롯해 ‘판타지어스 제로’와 ‘Master of Epic’, ‘몬스터헌터프론티어온라인’, ‘Livly Island’, ‘@games’, ‘777타운.net’ 등 일본산 작품 및 서비스가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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