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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고스톱·포커 이미지 탈피”

입력 : 2009-01-19 21:34:21 수정 : 2009-01-19 2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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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인비테이셔널' 개최
‘더이상 고포(고스톱·포커)류의 집산지로 보지마라’

NHN이 고포류 게임의 발원지라는 오명벗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이 아닌, 말 그대로 게임명가로 도약을 향한 시동을 켰다.

대표적인 게임기업답게 대작들을 대규모로 동시에 공개한다. 올해 선보일 신작 4종을 발표하는 일명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Hangame Invitational 2009·사진) 행사를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월드 등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별 개발 현황 및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는 ‘메인 및 스페셜 스테이지’(오전 11시∼오후 4시)를 비롯해 게이머 150명을 초청, 신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이머 스테이지’(오후 5시∼7시)로 구성된다.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에서 공개할 4종의 게임으로는 먼저, ‘R2’를 만든 NHN 게임스의 차기작이자 지난 지스타 2008에서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액션 RPG ‘C9’(Continent of the Ninth)을 들 수 있다. 당일에는 게임 개발을 총괄한 김대일 PD가 참석해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등 향후 서비스 계획을 소개한다.

이어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EA의 대작 MMORPG ‘워해머 온라인;에이지 오브 레코닝’(Warhammer Online: Age of Reckoning)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게임개발사인 미씩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인 조쉬 드레셔와 크레이티브 디렉터, 폴 바넷이 직접 한국 서비스를 앞둔 포부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킹덤언더파이어2’(Kingdom Under FireⅡ)가 유저들을 만난다. 판타그램과 블루사이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이 게임은 멀티플레이 온라인 액션 전략 게임이라는 긴 타이틀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왔던 블루홀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S1’이 정식 게임 명칭을 공개하며, 시연 등을 통해 첫 바깥 나들이에 나선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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