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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으로 한자·우리말 공부

입력 : 2009-12-22 10:19:10 수정 : 2009-12-22 1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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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학습용 게임 2개 선보여
언제어디서든 휴대전화만 있으면 한자와 우리말을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는 한자와 우리말 분야를 손쉽게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한자검정시험만점작전’과 ‘상상플러스 MC도전기’를 선보였다.

‘한자검정시험만점작전’은 ‘한자마루’와 ‘마법천자문’ 같은 한자교육용 게임으로, 최근 한자열풍에 힙입어 성인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게임은 상공회의소 배정한자 4908자를 모두 수록했다. 한자의 훈·음을 학습하는 것 외에도 한자 부수, 유의어·반대어, 사자성어, 한자단어 등을 심도있게 배울 수 있고, 상공회의소 1급 한자시험을 모의로 체험 가능한 실전테스트도 수록했다.

인기 TV예능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도 모바일 게임으로 변신했다.

사용자가 방송 프로그램의 MC(사회자)로서 방송녹화에 참여해,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이에 따른 실력 및 스타일을 평가 받게 된다.

‘상상플러스 MC도전기’는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라는 방송 프로그램 콘셉트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실제 게임속에 이지애 아나운서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육성이 삽입됐다. 문제 출제는 물론, 특히 ‘안녕하세요’, ‘정답입니다’, ‘틀렸습니다’ 등 TV에서 들려오던 낯익은 목소리가 휴대전화로 똑같이 구현된다. 또한 ‘우리말 대회’와 ‘상상우리말’ 코너 등을 통해 학습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순발력을 요하는 코믹한 미니게임들도 탑재돼 있다.

이동섭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모바일 게임만의 매력”이라며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자와 우리말을 게임으로 배울 수 있어 이용 숫자도 급속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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