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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게임 인재 통 크게 모십니다

입력 : 2010-09-01 07:42:10 수정 : 2010-09-01 07: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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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경력 100여명 모집… 가을 채용시장 첫 물꼬
전국 26개 대학·4개 도시 돌며 ‘취업설명회’ 개최
넥슨의 공개채용 포스터
‘넥슨이 통 크게 모십니다’

넥슨이 올 가을 온라인 게임업계 채용 시장에서 첫 주자로 나선다.

넥슨과 넥슨모바일, 네오플 등 3개 회사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적지 않은 규모로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프로그래밍과 게임아트, 게임기획, IT엔지니어, 기업디자인, 해외사업, 게임사업, 경영지원 등 10개 부문에 달한다.

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내년 2월 졸업 예정 또는 기 졸업자이며, 경력직은 동종업계 근무자 및 유관 업무 수행 경험자에 국한된다. 넥슨 채용 페이지(career.nexon.com)에서 이달말까지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전형(신입·경력)을 거쳐 인적성검사 및 직무테스트로 직군별 전형(신입)이 실시된다. 이어 3차례 면접전형(신입·경력)을 통과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경력직)부터 12월(신입)까지 발표된다.

무엇보다 올해 넥슨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인재를 ‘모신다’는 계획이다. 역량 있는 인재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전국 26개 대학에서 업계 최대 규모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한다. 1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3일 연세대에서 행사가 열리고, 오는 10일 부산대에서 지역 인재들을 만난다.

이번 리쿠르팅에서는 ‘취업전략 클리닉’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설명회도 함께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넥슨 채용 담당자는 온라인 게임업계의 성공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은 ‘참여형 채용 설명회’라는 슬로건으로, 대학 캠퍼스가 아닌 대형 영화관에서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4일 서울 홍대입구, 11일 부산 동래, 14일 광주, 29일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를 중심으로 채용 설명회와 더불어 영화감상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석은 넥슨 채용 트위터(twitter.com/join_nexon)를 참고하면 된다.

서민 넥슨 대표는 “지난해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진행하던 캠퍼스 리크루팅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넥슨의 비전과 채용 정보를 전하겠다”며 “미래 온라인 게임산업을 이끌 열정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지닌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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