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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플레이엔씨 '겨울 털갈이' 콘텐츠 새단장·마일리지 도입

입력 : 2010-11-26 22:42:10 수정 : 2010-11-26 2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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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UI로 유저서비스 대폭 보강
게임 참여도에 따라 다양한 혜택
 엔씨소프트에 때 아닌 겨울 털 갈이가 한창이다.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가 새옷으로 갈아입은 것을 비롯해, 마일리지 제도가 도입된다. 먼저, 플레이엔씨는 유저들이 좀더 친숙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플레이엔씨 신규 로고.
메인 페이지부터 변화를 줬다.
 
‘웹라이트 게임포털’을 표방하며,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을 아이콘 중심의 신규 UI(User Interface)로 구성했다.

이로써 플레이엔씨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간단하게 게임 특징을 파악할 수 있고,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게임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게임별 아이콘을 통해 전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과 CBT(비공개 테스트), OBT(공개 테스트) 등 최신 소식도 빠르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별도 웹페이지 이동 없이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게임을 시작하고, 관심 있는 동영상이나 웹 페이지를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아이패드에서도 플레이엔씨에 접속해 간편하게 여러 게임 동영상을 체험 가능하다.

플레이엔씨는 얼굴도 바꿨다. 이번에 선보인 로고(BI)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매직 프레임’이라는 콘셉트로 게임과 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을 상징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플레이엔씨 메인 페이지.
조민형 엔씨소프트 브랜드전략팀장은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독특한 프레임 형태로 플레이엔씨만의 남다른 시각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표현하고, 새 영역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게임에 참여한 만큼 다각도로 혜택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일명 ‘N라운지’(Lounge)도 소개됐다. ‘N라운지’는 유저가 플레이엔씨를 이용하는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N포인트)를 자동 적립해주고, 이를 활용해 혜택을 되돌려받는 서비스다. 총 5가지 등급(Family, Silver, Gold, VIP, Platinum)에 맞춰 매달 혜택과 이벤트가 전해진다.

향후 출시되는 작품이나 서비스 역시 등급에 따른 부가 특전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내년 시판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을 먼저 즐길 수 있는 ‘CBT 참가 우선권’,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중인 모든 게임 입장 시 서버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접속 가능한 ‘퀵 패스’(Quick Pass), 상담하고 싶은 GM(게임마스터)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1:1 GM 지정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공개테스트(OBT) 시 게임 캐릭터명을 먼저 선점하거나 프리미엄 쿠폰북, 유저의 게임 캐릭터를 피규어(모형)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도 추진된다.

이밖에 계정 도용 피해와 아이템 복구에 대한 운영정책 개선을 골자로 서비스 강화도 모색하고 있다. ‘N라운지’는 오는 12월 1일 정식 오픈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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