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자사가 제작한 다양한 동영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인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Microsoft Showcase)’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www.microsoft.com/showcase/ko/kr)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월 발표한 IT 트렌드 2010과 윈도우 7의 도입 사례 등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작한 여러 주제의 동영상과 스티브 발머 기조연설 등 본사 동영상의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동안 별도의 웹페이지에서 서비스되던 120 여 개의 동영상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과 제품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윈도우 7뿐 아니라 오피스 2010 제품별 특징과 사용법,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의 기업 도입 사례 등 일반 사용자와 IT 전문가, 개발자,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다수의 동영상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기반으로 제공되어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등 추가 항목에 대한 동영상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용자는 홈페이지 상단 중앙에 있는 검색바를 통해 원하는 동영상을 직접 찾을 수 있고, 하단의 ‘하이라이트,’ 카테고리의 최근의 주요 동영상을 보여주는 ‘빠른 선택’, ‘최신 동영상’, ‘감상 횟수’, ‘최고 평점’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순위의 동영상들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동영상에 대한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모든 동영상은 시청 화면 바로 아래 ‘동영상 공유’를 클릭하면 해당 동영상의 URL을 이메일로 전달해 친구와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의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링크를 걸 수 있다. 동영상 카테고리는 사용자, 제품, 솔루션별로 각각 구분되어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김성호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동영상 자산을 한 곳에서 제공해 사용자들이콘텐츠를 한층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청자 코멘트와 동영상 감상평 외에도 추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연계를 강화하여 사용자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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