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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텐더 알티에 서울오다

입력 : 2010-06-04 09:06:23 수정 : 2010-06-04 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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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파크하얏트서 특유의 퍼포먼스 연출
세계적인 명성의 바텐더 마샬 알티에(사진)가 파크하얏트에 떴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초청으로 방한한 마샬 알티에는 요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칵테일을 창조해내는 이른바 푸드 패어링(Food Pairing)의 세계적인 대가다.

마르코 캐노라, 자크 펠라치오와 같은 세계 최고의 요리사들과 수많은 공동작업을 진행하는 그는 요리의 맛과 향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다양한 칵테일을 창조해내 업계에선 그를 ‘Bar Chef’라 칭하고 있다.

마샬은 7일까지(6일 일요일 제외) 매일 저녁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 에서 조니워커와 동서양의 재료를 접목해 마치 칵테일을 요리처럼 재해석하는 바쉐프(Bar chef) 특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소잎을 이용해서 만든 조니워커 블랙 칵테일, 생강과 백리향을 이용해서 만든 조니워커 그린 칵테일, 샴페인을 이용해서 만든 조니워커 골드 칵테일 등 14가지의 다양한 이색 칵테일을 선보인다.

칵테일을 만드는 중간중간에 더 팀버 하우스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칵테일에 대한 질문이나 요청 사항에 즉석에서 답하고 고객들과 친밀하게 대화하는 마샬의 바텐딩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라고 디아지오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번 방한은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 월드 클래스를 위해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각 국가를 대표해서 선발된 바텐더들이 실력을 겨루는 것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는 바텐더 대회로 ‘바텐더계의 월드컵’이라 불리기도 한다.

스포츠월드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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