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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만원의 마법’ 시즌3 오픈

입력 : 2010-07-06 08:29:40 수정 : 2010-07-06 08: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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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만원으로 일상에서 선행을 펼친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만원의 마법’이 시즌3(사진)에 돌입한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이 기획한 ‘만원의 마법’은 웹사이트(10000won.magictree.org)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1000명에게 씨앗자금이라 불리는 현금 1만원을 보내게 된다. 일상의 선행을 아이디어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실행까지 유도하는 창의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석자들은 1만원을 직접 사용해 감동적인 사연을 만들 수도 있고, 부풀려 더 큰 금액을 좋은 일에 활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동영상, 사진, 글, 그림 등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우수한 활동에 대해 시상도 이뤄진다.

시즌3의 아이디어 등록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선정 과정과 씨앗자금 1만원 발송 이후 ‘만원의 마법’ 실행 내역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우수 활동에 대해서는 감동적인 사연의 ‘감동의 1만원’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큰 재미를 주면 ‘재미있는 1만원’상, 경제적 아이디어로 돈을 불려 사용하면 ‘풍성한 1만원’상을 각각 시상한다. 개인부문은 노트북과 디지털 카메라, 포토 프린터 등이 지급된다. 단체부문의 경우 대상 수상 시 200만원 내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단체부문이 신설됐다. 2인 이상 단체로 등록 가능하며, 개인부문과 중복으로 참가해도 된다. 4000여명이 참여한 시즌1과 4만명 이상 동참한 시즌2에 이어 참가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와의 협력해 서울시내 각 초·중·고교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홍승아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사무국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선행이 소중한 것을 깨달으며 작은 변화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 재단(www.magictree.org)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네오위즈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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