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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합 서비스브랜드 'olleh' 탄생 광고 눈길

입력 : 2010-08-12 15:54:20 수정 : 2010-08-12 15: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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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통합 서비스브랜드 ‘olleh(올레)’의 탄생을 알리는 광고(사진)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레’는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통신 컨버전스 개념을 쉽게 설명하면서 대중화를 선도하고, 유선과 무선으로 구분되어 있던 통신 서비스를 이젠 ‘올레’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할 KT의 새로운 브랜드. 이에 맞춰 온에어 한 ‘한강 글씨’ 편은 기존 통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혁신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정신을 독특한 형식으로 표현했다.

 메시지 측면에서 유선과 무선을 구분하는 통신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를 질문 형식의 친근한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데, 특히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한강 강물 위에 100m 길이의 대형 글씨 “이제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라는 문구는 도전적인 시도를 광고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 통신회사의 변화 메시지를 규모감 있게 전파하고 있다.

 시냇물을 따라 흐르기 시작한 질문이 폭포와 야외 수영장을 거쳐, 급기야는 장대한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이제 시작해도 되겠습니까?’라는 선언적 메시지로 확대된다. ‘올레’를 통해 혁신적인 유선무선 통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통신회사의 의지를 장엄한 비쥬얼로 표현하고 있다.

 CG를 의심케 하는 이 장면은 실제로 한강고수부지 반포지구 50m 높이의 크레인 상공에서 촬영된 컷으로, 실제 길이가 100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해 목격한 사람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새로운 브랜드의 탄생과 함께 색다른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KT 측은 “‘올레’가 소비자 요구에 맞춰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와의 공감을 얻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캠페인을 통해 기존 통신의 한계를 넘어선 차별화된 서비스를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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