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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유명 연예인 애장품 자선 경매

입력 : 2010-12-16 21:07:41 수정 : 2010-12-16 2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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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공동… 톱 탤런트·걸그룹·아이돌 등 참여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유명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자선 경매한다.

경매는 오는 30일까지 SK컴즈의 인터넷 포털 네이트(www.nate.com)에서 실시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전액 기부된다.

방송인 정은아와 영화배우 김수로, 탤런트 장근석 등 서울시 홍보대사 14명을 비롯해, 여성 아이돌그룹 카라와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경매에 동참한다.

서울시 홍보대사 가운데 정은아는 잉크와 펜세트를 내놓았고, 김수로는 향수, 김현철(가수)은 모자와 키즈팝 CD, 유지태(영화배우)는 선글라스와 이어폰, 윤수일(가수)은 공연때 즐겨 사용해왔던 기타를 전달해왔다.

장근석은 셔츠 및 CD, 탤런트 한지민은 도네이션 북을 들고 나왔다. 김병찬의 경우 고(故)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사회 진행시 입었던 양복을 기증했다.

또한 개인 자격으로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은 각각 양털 부츠, 패션 슈즈를 기탁했다.

방송인 주영훈과 이은미 부부는 유모차, 탤런트 지현우는 트레이닝복, 마술사 최현우는 자신의 연말 공연티켓 2매와 식사권을, 오세훈 시장은 모자와 책을 경매 물품으로 전했다.

이번 스타 애장품 경매는 서울시와 네이트가 지난 10월부터 펼치고 있는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네티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응원을 달면 1건당 100원씩 네이트에서 기부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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