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K텔레콤·서울아산병원, 맞춤형 의료 앱 '내 손안의 차트' 선봬

입력 : 2010-12-27 21:22:08 수정 : 2010-12-27 21:22:0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과 공동개발을 통해 개인형 모바일 의료 애플리케이션인 ‘내 손안의 차트(사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내 손안의 차트는 서울아산병원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의 질병이력 및 각종 검사결과 확인은 물론 처방된 약물 투약 및 개인 질환의 관리 등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의료 애플리케이션으로,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40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의료분야에서 올해에만 삼성서울병원, 고려대병원, 충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내 손안의 차트’ 애플리케이션까지 출시하며 차별화된 U-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도 이용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병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병원 인지도 향상과 함께 서비스 만족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투약 관리’ 기능은 개인이 복용중인 약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며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자세한 복약 정보를 알려주며 스케쥴 관리 및 알람 기능을 제공해 효과적인 복약이 가능하도록 한다.

‘내 손안의 차트’은 27일부터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이용 가능하며, 오는 1월부터는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류근원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