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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경륜장, 풍성한 문화행사 선봬

입력 : 2011-06-07 21:13:55 수정 : 2011-06-07 2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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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홀·스피드돔, 6월 맞아 라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경정장과 스피돔은 6월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경정장의 농악공연.
경정의 미사리경정장과 경륜의 스피돔이 6월들어 한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들을 반긴다.

▲ 경정장 미사홀 문화행사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리경정장은 복합문화공간에서 6월 들어 매주 목요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일에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타악연주팀 ‘드럼캣’의 타악퍼포먼스가 펼쳐진데 이어 9일에는 라틴댄스팀 ‘쇼타임’이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정이 열리는 6월 16일에는 퓨전국악팀 ‘여랑’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6월 30일에는 탤런트 김성환씨가 ‘생활속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경정장 2층에 ‘미사홀’에서 열리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스피돔 문화행사

경기도 광명의 광명스피돔도 매주 주말 경륜팬과 지역 시민을 위해 경륜장(스피돔)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뜨거운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스피돔라운지는 다채로운 연주와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4일에는 극단 ‘해음’의 마임공연과 모창가수들의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졌고, 5일에는 마이티핸즈의 ‘저글링’과 트로트 가수들이 고객들을 즐겁게 했다. 그 밖에도 6월 둘째주에는 코믹마술과 비트박스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마술과 탭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6월 경륜팬들을 기다린다. 공연프로그램은 4일(토)부터 26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륜 5경주(오후 3시)부터 9경주(오후 4시30분) 사이에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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