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고대 출신 합창단 '코리아싱어즈', '제7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입력 : 2011-06-30 14:47:18 수정 : 2011-06-30 14:47:1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고려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코리아싱어즈’(사진)가 화제다.

 최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7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 혼성합창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이 합창단에는 전문 성악인이 한 명도 없다. 고려대에는 음악대학이 없기 때문. 순수 아마추어임에도 불구, 전문 합창단도 소화하기 힘든 ‘예맥아라리’를 불러 심사위원단과 객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민병권 코리아싱어즈 단장은 “직장이 각기 다른 단원들을 한 시간, 한 장소에 모이게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음악을 전공하지 않고 열정만으로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정정욱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