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넷마블 "교복으로 사랑 전해요"

입력 : 2012-02-24 20:08:31 수정 : 2012-02-24 20:08: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
교복 지원금 전달 장면. 왼쪽부터 권영식 상무, 성동준 교장
‘교복 걱정 마세요.’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서울 구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 사회와 첫 교류를 가졌다. 넷마블 임직원들은 기금을 모아 구로고 신입생 20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이 기금은 매해 명절마다 사내 임직원 나눔경매 캠페인을 전개한 뒤 누적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넷마블은 금년 설에 모은 임직원 기금을 구로 지역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성동준 구로고 교장은 “올해부터 교복 디자인이 바뀌어 졸업생 교복을 물려받지 못한 신입생들이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넷마블에서 이 소식을 듣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복 전달식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상무는 “넷마블이 구로 시대를 열며 모은 임직원 기금이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부모 게임교실도 구로 지역 학교들부터 지속 확대해, 건강한 게임문화가 정착하도록 꾸준히 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수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