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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대표팀, 다음달 AVC컵 우승 사냥에 비상...문성민 부상으로 제외

입력 : 2010-07-21 17:54:08 수정 : 2010-07-21 17: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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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하고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데 이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한국 최고의 거포인 문성민(현대캐피탈)이 허리와 발목 통증을 호소해 대표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문성민은 이날 협회 지정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정상적인 훈련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성민은 당분간 소속팀 현대캐피탈에서 허리와 발목 재활에 전념한다. 독일,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으면서 국내 무대로 돌아온 문성민은 이달 초 2010 월드리그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레프트 문성민의 교체 선수로 이강주(우리캐피탈)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김요한(LIG손해보험)이 허리 통증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되는 등 주축 선수드르이 부상으로 오는 8월 1∼7일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릴 제2회 아시안컵대회(AVC컵) 우승 사냥에 비상이 걸렸다.

스포츠월드 이원만 기자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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