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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초 무패행진 ‘끝났다’…초중고 왕중왕전

입력 : 2009-11-09 09:20:47 수정 : 2009-11-09 0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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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동원컵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올해 전국 무대 3관왕을 차지했던 경기 의정부 신곡초등학교가 32강에서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신곡초는 7일 무주에서 열린 왕중왕전 32강전에서 전남 순천 중앙초등학교와 전·후반 5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일찌감치 탈락했다. 신곡초는 올해 열린 3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무실점 우승을 거둬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었다. 그러나 신곡초를 누른 순천 중앙초도 8일 열린 16강에서 광양제철남초에 0-2로 무릎을 꿇어 탈락하고 말았다.

‘200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에서도 대동 세무고교가 우승 후보인 강릉 문성고교를 1-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오르는 등 ‘초·중·고 왕중왕전’에서 의외의 결과가 속출하고 있다.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열리는 ‘초·중·고 왕중왕전’은 14∼15일 다시 재개된다.

스포츠월드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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