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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한국서 상받고 중국서 보너스 지급… 드라마 출연제의 등 겹경사 함박웃음

입력 : 2008-10-20 17:38:39 수정 : 2008-10-20 1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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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장나라가 한국과 중국에서 연이은 겹경사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1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젊은 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중국에서 출연했던 드라마 ‘순백지련’이 흥행에 성공해 제작사로부터 보너스를 지급받았다. 이와 함께 장나라는 출세작 ‘따아오만 공주’가 중국 전역에서 방송을 끝맞치며 한류스타로의 위상을 탄탄히 다졌다. 중국은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고 지역마다 지방 방송사가 있어 전국에서 모두 방송되려면 근 2년이나 걸린다. 이는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지 않으면 힘든 일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주호성 대표는 지난 16일 나라짱 닷컴을 통해 “‘띠아오만 공주’가 첫번째 전국 방영을 마치고 두번째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한바퀴 돌았다’고 표현하는데 중국인들은 드라마가 인기 있으면 몇차례씩 전국방송을 하곤한다. 두번째 전국방송은 안후이 위성방송에 편당 20만 위엔이라는 가격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중국 드라마 제작사는 이같은 인기 편승으로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의 시즌 2를 준비 중이다. 주호성 나라짱 대표는 “현재 드라마 ‘따오위안 공주2’의 출연제의를 받았다. 이미 투자와 제작준비가 완료된 상태니 꼭 출연해달라고 중국측 제작사에 제안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호성 대표는 “제안이 좋지만 아직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신중하게 검토한 뒤에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최근 한국에서 영화를 통해 국내활동을 시작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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