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야심작 ‘HIS’ 일본공략 출격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의 야심작 ‘HIS’(히어로즈인더스카이·사진)가 게임한류 전도사로 출격한다.

비행슈팅게임인 HIS는 한국보다 먼저 현해탄을 건너,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JCE는 일본법인 JCG를 통해 이 게임을 현지에 선보인다.

HIS는 오는 19일까지 일본에서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되며 올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신철호 JCG 대표는 “HIS는 일본 게임시장의 인기 장르인 밀리터리 소재의 비행장르면서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슈팅과 롤플레잉적 요소를 동시에 가진 게임”이라며 “다양한 게임 방식 중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미션 모드는 콘솔게임에 익숙한 일본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개발사로 굳혀진 이미지를 벗고 전문 퍼블리셔로 도약할 첫 작품으로 HIS를 꼽은 만큼, JCE는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HIS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스토리와 전쟁 묘사, 비행게임이면서 쉬운 조작과 미션/대전/점령전 등 다양한 게임방식을 지닌 게임이다. 퀘스트를 통해 능력치를 높여가는 롤플레잉적 재미와 25:25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대전의 재미 등 게임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