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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베타남(Beta Male)' 시대 이끈다

입력 : 2008-10-27 16:24:44 수정 : 2008-10-27 16: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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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혁은 베타남?’

 최근 흥행몰이 중인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통해 여성 관객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주혁이 ‘베타남(Beta Male)’시대의 리더로 떠올랐다.

 영국의 유명 칼럼리스트 케이트 멀비(Mulvy)가 언급한 ‘남녀간의 전쟁(Sex War)에서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우월하며 자신보다 똑똑하고 성공한 아내를 이해해주는 남자인 ‘베타남’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내용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속 무한한 사랑으로 아내를 이해하는 남자 덕훈의 캐릭터와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영화를 관람한 여성 관객 층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덕훈을 연기한 김주혁에게 쏟아지고 있다.

 영화 속에서 김주혁은 이중 결혼을 요구하는 당찬 여자 인아(손예진)를 사랑으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남자 덕훈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영화를 본 여성 관객들도 이러한 덕훈 캐릭터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베타남(Beta Male) 시대에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덕훈 역의 김주혁은 ‘아내가 결혼했다’로 흥행 배우로서 순항 중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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