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킹’ 녹화에 참여한 하나경씨는 ‘부평동 현영’이라고 자칭하며 거침없는 끼로 MC 강호동과 제작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등장하자마자 고전 무용과 파워 살사를 선보인 하나경씨는 관능적인 댄스를 추던 도중, 거침없이 다리를 찢다가 또 갑자기 강호동에게 달려가 불쑥 자신의 허리를 잡게 하고 춤추는 등 정신없이 돌발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섹시 여가수 채연과의 웨이브 대결에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하나경씨는 “얼굴, 몸매, 춤, 말빨 다 되지만 현영을 뛰어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해 먼저 스타킹에서 인정받고 싶다”며 “방송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로부터 러브콜이 오면 좋겠다”고 당찬 바람을 밝혔다. 또 “‘제2의 현영’과 같은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하나경씨는 7월 2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 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에서 우정상을 수상했다. 1984년생인 하나경씨는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에 재학중으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경씨가 출연한 녹화분은 5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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