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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일본에서는 정통 실력파 밴드?

입력 : 2010-10-01 13:40:00 수정 : 2010-10-01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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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는 정통 실력파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다.

씨엔블루는 국내에서 아이돌로 주목받는 것과 달리 음악성과 실력을 지닌 정통 록밴드로 인식되고 있는 것. 워너뮤직재팬의 한 관계자는 “씨엔블루는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라는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본음악계에서는 진정한 정통 밴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록 음악과 밴드의 활동이 활성화된 일본에서 한국의 밴드가 오리콘 인디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고,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는 경우는 대단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씨엔블루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I don’t know why’는 최근 오리콘 인디즈 싱글부문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6월 출시한 첫 번째 싱글 ‘The Way’도 7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두 번째 싱글은 발매 첫날 전체 음반을 대상으로 한 오리콘 본 차트 싱글부문에서도 데일리 차트 8위로 출발해 18일에는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씨엔블루는 멤버 모두가 꽃미남 아이돌그룹 못지않은 외모에 훤칠한 키로 인해 ‘아이돌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지만, 멤버 모두가 실제 연주를 하고 곡 작업도 직접 하는 실력파 밴드다.

한편, 씨엔블루는 일본 팬들의 요청에 따라 28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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