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가운데) 주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의 한 장면. |
이번 예고편은 파워풀한 분위기의 화려한 액션과 헤비메탈 음악의 강렬함이 조화를 이뤄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또 주연배우 장동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쉬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의 등장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예고편에서 장동건은 오직 단 한 자루의 검으로 세상 모든 것을 다 베어버릴 것 같은 강렬함을 가진 ‘워리어(전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극 초반, 장동건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검객들의 액션 신을 비롯해 동양적인 스타일의 배경으로 시작해 외딴 서부 마을까지 전혀 다른 두 개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공간을 초월하는 방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 주인공인 장동건에게만 ‘INTERNATIONAL SUPERSTAR(국제적인 수퍼스타)’라는 타이틀이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워리어스 웨이’는 12월3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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