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의 한 장면. SBS 제공 |
이날 방송은 ‘시크릿가든’의 명장면, 명대사 베스트를 공개하고, 주원 역의 현빈, 라임 역의 하지원, 오스카 역의 윤상현, 윤슬 역의 김사랑 등 출연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현빈은 주원의 명대사 중 하나로 라임을 지켜주고 싶을 때 말하는 ‘김수한무거북이과두루미’라는 주문에 대해 “뜻이 뭔지 몰라서 감독님께 여쭤봤었다. 아직도 끝까지 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 여자친구를 지켜주고 싶을 때는 어떤 생각을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현빈은 “참을 일을 만들면 안 되겠죠?”라며 능청스러운 대답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하지원은 상대역인 현빈에 대해 “현빈씨는 실제 동생인데도 오빠같이 느껴졌다. 그 또래 배우들과도 연기해봤는데 현빈씨는 확실히 더 남자다웠다. 그래서 별로 누나 대접을 못 받은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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