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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길 대표, 카라 멤버 3인 후견인 안하겠다 선언

입력 : 2011-01-26 17:37:55 수정 : 2011-01-26 1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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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DSP미디어 제공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 멤버 3인(강지영, 니콜, 한승연)에 대한 배후세력으로 지목된 조현길 대표가 후견인 노릇을 하지않겠다고 선언했다.

조 대표는 26일 오전 자꾸 자신을 배후세력으로 지목하는 것에 공개적으로 후견인 노릇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DSP미디어는 후견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배후세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명예 훼손 고소 등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멤버 3인과 이들 부모의 법률 대리인은 랜드마크 측은 이날 오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DSP미디어가 배후세력 운운하며, 조현길 대표에 대한 공격을 거두지 않고 있어 멤버 3인과 부모들의 간곡한 만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카라 멤버들이 본인으로 인해서 오해받고 궁지로 몰려 불명예스럽게 되는 것을 더 두고볼 수 없기 때문에 후견인의 역할 수행을 하지 않겠다고 멤버 3인과 부모들에게 통보했다”고 전해왔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본인을 배후세력으로 몰아붙이며 본 사태의 책임을 묻는 등의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며 손해배상청구 및 명예훼손 고소를 하겠다고 밝힌 DSP에게 카라 멤버의 상황과는 별개로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무고 등의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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