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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백지영 통해 본 속도위반 연예인 커플 누가 있나

입력 : 2013-05-14 18:07:27 수정 : 2013-05-14 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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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 오는 6월2일 결혼을 앞두고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연예계 대표 속도위반 커플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동건-고소영을 비롯한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대표적이다. 양 커플 모두 결혼과 함께 속도위반설이 돌았지만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다 나중에서야 이를 인정했다. 이밖에 정시아-백도빈 부부도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함께 속도위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강력 부인했었다. 그러다 결국 임신 사실을 뒤늦게 부인했다. 최근에는 지난 3일 결혼한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도 속도위반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이처럼 이미 알려질 게 뻔한 거짓말을 대중에게 해가면서 속도위반 사실을 숨기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대부분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결혼보다 속도위반에 초점이 맞춰지는 게 싫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든다. 한 연기자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갑작스레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도 싫은데 속도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온통 거기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시간 차를 두고서라도 결혼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이 중요한 시점에 속도위반이 더 이슈가 되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것.

 이번에도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은 결혼 전 임신에 대해 알려지길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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