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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희대의 사기꾼' 홍가혜, 경찰 소환에 '잠적'

입력 : 2014-04-19 01:11:32 수정 : 2014-04-19 0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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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홍가혜가 행적을 감췄다.

한 매체는 지난 18일 MBN 관계자와의 통화를 통해 "경찰 조사에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안다"며 "결과를 기다려 보고 추후 입장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청 김귀찬 수사국장은 이날 오전 MBN 방송 직후 긴급 브리핑에서 "홍가혜 씨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누구한테 들었는지, 홍 씨가 자신이 주장한 대로 민간 잠수사가 맞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하도록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홍가혜 씨의 발언이 거짓으로 판명될 경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18일 한 매체는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홍 씨를 소환해 수사하려고 했으나 이날 오후 연락을 두절하고 잠적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이날 오후부터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전화기도 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소환에 미리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침몰 홍가혜 잠적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홍가혜, 희대의 사기꾼이네" "세월호 침몰 홍가혜, 시국 판단을 못하네" "세월호 침몰 홍가혜 잠적, 왜이러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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