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진주 선명여고) 쌍둥이 자매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 1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1차전에서 태국(세계랭킹 12위)을 세트스코어 3-1(23-25 25-22 25-16 25-20)로 눌렀다. 주포 김연경은 양팀 최다 29득점을 꽂아넣으면서 해외파의 위용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이재영 이다영 자매도 출전했다.
특히 이날 승리의 결과 중 선명여고 3학년 레프트 이재영(15점)의 성인 국제대회 경쟁력을 확인한 것은 큰 수확이었다. 또 이재영의 쌍둥이 자매 이다영(세터)도 매 세트 막판 주전 세터 이효희를 대신해 볼배급을 하며 국제대회를 경험했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