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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오마주 논란' 현아 신곡, 음원서비스 중단

입력 : 2014-08-02 02:53:14 수정 : 2014-08-02 02: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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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오마주 논란을 빚은 현아 신곡이 결국 음원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일 현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의 세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해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말씀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에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아의 새 앨범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 중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이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는 god의 6집 앨범 수록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그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라는 가사와 유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작사 작곡을 맡은 비투비 멤버 임현식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god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했습니다. 현아, 현식이가 god 팬이란 걸 티 내고 싶었습니다"라고 뒤늦게 해명했다.

이에 god 김태우는 "사전 협의나 어떠한 양해 없이 뒤늦게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이다"며 그러나 "좋은 의도로 쓰인 만큼 이번 일은 좋게 받아들일 것"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god 오마주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에 누리꾼들은 "god 오마주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대박" "god 오마주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이렇게까지 됐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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